"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란 이 세상 모든 곳에서 섭리해 가시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라는 말은 복음을 직접적으로 전하는 전도사역 뿐만 아니라, 역사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든 활동에 참여하는 교회를 의미합니다. 모든 사역과 역량을 복음전도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가장 우선적으로 집중하여 하나님의 선교를 위한 거룩한 사명공동체가 되고자 합니다.

온 성도

소수의 헌신된 선교사만을 파송하고 후원하는 교회가 아니라, 온 성도가 세상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선교회(남선교회, 여선교회, 청장년선교회 등)의 존재목적과 소그룹(속회, 사역팀 등)의 모임 목적이 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함임을 깨닫고 합력해야 합니다.

세상으로 파송된 자라는 소명

온 성도가 성전 울타리를 넘어서 복음을 가지고 세상으로 흩어지는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코로나 이후 ‘다시 모이는 교회’로서 세상으로 ‘흩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애오개 전도대가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스크랜턴봉사대를 새롭게 조직하여 운영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책임과 공교회적 책임 감당

세상 곳곳에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선교에 기쁨으로 동참해야 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로서 이 시대의 사회적 책임과 공교회적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아현어린이집과 실버교실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미자립 비전교회 및 교회연합활동을 후원하며 동참하는 일에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생태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일,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일,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에 대한 선교와 돌봄에도 더욱 관심하고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